
레보메드·케이원메드글로벌·비스토스, 제품력 입증 및 신규 파트너십 발굴 성과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FIME(Florida International Medical Expo)는 매년 1,200여 개의 글로벌 기업과 10,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의료기기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다.
올해를 기점으로 WHX(World Health Expo)로 전시회 브랜드를 새롭게 격상했다. 의료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논의의 장을 제공하며, 의료 혁신과 글로벌 무역의 허브로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시간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열린 올해 행사에 국내 의료기기 선도 기업들도 다수 참여해 제품력을 뽐내고 신규 파트너십을 발굴하는 성과를 일궈 눈길을 끈다.
먼저 바이오키트 전문기업 레보메드는 노바스템 BC, BMAC 등 정밀 추출 키트를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 및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네트워킹하며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라틴아메리카 재생의학 시장은 2029년까지 8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만성질환 및 최소침습 치료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와 맞물려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주요 경쟁사들이 PRP, BMAC 등 고농축 생물학적 제제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레보메드는 Biologics 의료기기로서의 재분류 필요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이번 참가는 레보메드가 중미 시장까지 진출 무대를 넓히고, 이 지역에서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한층 부각시키는 중요한 기회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케이원메드글로벌은 전시회서 MagSculpt, DualActive R, DualActive F, Therma Active, Thermal Wave 등 다양한 기기를 선뵀다. 특히 체외충격파 기기 ‘DualActive F(PIEZO 타입)’와 ‘DualActive R(방사형 타입)’은 최신 트렌드와 시장 수요를 반영한 장비로 주목된다.
DualActive F는 압전소자 방전을 이용해 고전압 펄스에 의해 유도되는 세라믹 조각의 자생적 팽창으로 충격파를 생성시켜,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PIEZO 방식의 듀얼 핸드피스를 바탕으로 시술 시 패드 교체의 번거로움을 해소한 제품이며, 총 7종의 젤 패드를 제공하며 다양한 병증에 알맞은 치료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FIME는 전 세계 의료기기 기업들이 기술력을 공유하는 무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 파트너십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체신호 의료기기 기업 비스토스도 참가해 주력 제품인 BT-220 태아심음 도플러와 BT-200V 혈관 도플러의 북미 유통에 나섰다.
미국 유축기 전문 유통회사와 BT-100의 사업 확장을 위한 심화 논의를 진행했으며, 중남미 지역의 영아 인큐베이터 유통사와 BT-500 제품의 500대 공급 목표를 설정하고 데모 판매를 완료한 건에 대해 추가 주문 물량과 장기 공급 계약 협의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는 방안으로 동물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출처: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1288
레보메드·케이원메드글로벌·비스토스, 제품력 입증 및 신규 파트너십 발굴 성과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개최되는 FIME(Florida International Medical Expo)는 매년 1,200여 개의 글로벌 기업과 10,000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의료기기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박람회다.
올해를 기점으로 WHX(World Health Expo)로 전시회 브랜드를 새롭게 격상했다. 의료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논의의 장을 제공하며, 의료 혁신과 글로벌 무역의 허브로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시간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열린 올해 행사에 국내 의료기기 선도 기업들도 다수 참여해 제품력을 뽐내고 신규 파트너십을 발굴하는 성과를 일궈 눈길을 끈다.
먼저 바이오키트 전문기업 레보메드는 노바스템 BC, BMAC 등 정밀 추출 키트를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 및 의료진과 적극적으로 네트워킹하며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라틴아메리카 재생의학 시장은 2029년까지 81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만성질환 및 최소침습 치료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와 맞물려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주요 경쟁사들이 PRP, BMAC 등 고농축 생물학적 제제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레보메드는 Biologics 의료기기로서의 재분류 필요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이번 참가는 레보메드가 중미 시장까지 진출 무대를 넓히고, 이 지역에서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한층 부각시키는 중요한 기회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케이원메드글로벌은 전시회서 MagSculpt, DualActive R, DualActive F, Therma Active, Thermal Wave 등 다양한 기기를 선뵀다. 특히 체외충격파 기기 ‘DualActive F(PIEZO 타입)’와 ‘DualActive R(방사형 타입)’은 최신 트렌드와 시장 수요를 반영한 장비로 주목된다.
DualActive F는 압전소자 방전을 이용해 고전압 펄스에 의해 유도되는 세라믹 조각의 자생적 팽창으로 충격파를 생성시켜,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PIEZO 방식의 듀얼 핸드피스를 바탕으로 시술 시 패드 교체의 번거로움을 해소한 제품이며, 총 7종의 젤 패드를 제공하며 다양한 병증에 알맞은 치료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FIME는 전 세계 의료기기 기업들이 기술력을 공유하는 무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 파트너십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체신호 의료기기 기업 비스토스도 참가해 주력 제품인 BT-220 태아심음 도플러와 BT-200V 혈관 도플러의 북미 유통에 나섰다.
미국 유축기 전문 유통회사와 BT-100의 사업 확장을 위한 심화 논의를 진행했으며, 중남미 지역의 영아 인큐베이터 유통사와 BT-500 제품의 500대 공급 목표를 설정하고 데모 판매를 완료한 건에 대해 추가 주문 물량과 장기 공급 계약 협의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는 방안으로 동물용 의료기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도 마련했다는 평가다.
출처: http://www.bo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1288